LG 에어컨 필터 청소, 10분 만에 끝내는 초간단 해결 방법!

LG 에어컨 필터 청소, 10분 만에 끝내는 초간단 해결 방법!

 

목차

• 왜 에어컨 필터 청소가 중요할까요?
• LG 에어컨 필터 청소, 준비물은 간단해요
• STEP 1: 전원 끄고 필터 분리하기
• STEP 2: 필터 물청소 또는 진공청소기로 먼지 제거하기
• STEP 3: 필터 완전히 건조하기
• STEP 4: 건조된 필터 재장착하기
• LG 에어컨 모델별 필터 청소 팁
• 필터 청소,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왜 에어컨 필터 청소가 중요할까요?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 시원한 바람을 책임지는 만큼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에어컨 청소를 어렵고 번거로운 일이라 생각하고 미루곤 합니다. 특히 에어컨 필터는 공기 중의 먼지, 미세먼지, 각종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해주지 않으면 필터에 쌓인 먼지가 다시 실내 공기 중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퀴퀴한 냄새가 나고, 냉방 효율이 떨어져 전기 요금이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필터에 서식하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어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주기적인 필터 청소는 에어컨의 성능을 유지하고, 전기 요금을 절약하며, 무엇보다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LG 에어컨 필터 청소,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오늘 알려드리는 초간단 방법으로 10분 안에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LG 에어컨 필터 청소, 준비물은 간단해요

거창한 도구가 필요할 거라 생각하시나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LG 에어컨 필터 청소에 필요한 준비물은 이미 집에 있는 것들로 충분합니다.

• 진공청소기: 필터에 쌓인 먼지를 1차적으로 제거하는 데 사용합니다.
• 부드러운 솔 또는 칫솔: 물청소 시 필터의 미세한 틈새를 닦아내는 데 유용합니다.
• 중성세제 또는 베이킹소다: 오염이 심한 경우 사용하며, 필터 손상을 막기 위해 강한 세제는 피해야 합니다.
• 마른 수건 또는 극세사 천: 물기를 닦아내고 필터를 건조시키는 데 사용합니다.
• 청소용 장갑: 위생적인 청소를 위해 착용하면 좋습니다.

STEP 1: 전원 끄고 필터 분리하기

가장 먼저 할 일은 안전 확보입니다. 청소 중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의 전원 코드를 완전히 뽑거나 차단기를 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히 리모컨으로 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한 후, 에어컨의 전면 패널을 엽니다. 스탠드형 에어컨은 보통 양옆의 홈을 잡고 당기면 되고, 벽걸이형 에어컨은 아래쪽이나 옆쪽의 손잡이를 잡고 들어 올리면 됩니다. 모델에 따라 패널을 여는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거나 LG전자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패널을 열면 에어컨 내부에 장착된 필터가 보입니다. 필터를 잡고 위로 살짝 들어 올리거나 앞으로 잡아당겨서 에어컨 본체에서 분리해냅니다. 이때 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여 있을 수 있으니 먼지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분리합니다.

STEP 2: 필터 물청소 또는 진공청소기로 먼지 제거하기

필터를 분리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먼지를 제거할 차례입니다.

• 오염이 심하지 않은 경우 (가벼운 먼지): 필터를 진공청소기로 가볍게 흡입하여 먼지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필터의 바깥쪽(먼지가 붙은 면)에서 안쪽으로 흡입하면 먼지가 더 효과적으로 제거됩니다. 진공청소기만으로는 미세한 먼지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솔이나 칫솔로 살살 털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오염이 심한 경우 (찌든 때, 냄새): 물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이나 베란다에서 필터를 흐르는 물에 헹궈줍니다. 이때 너무 강한 수압은 필터의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나 베이킹소다를 풀어서 10분 정도 담가두면 찌든 때가 불어 더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세제를 사용했을 경우, 필터에 잔여 세제가 남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내야 합니다. 세제가 남으면 에어컨 작동 시 거품이 나거나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세척 후에는 부드러운 솔이나 칫솔로 필터의 촘촘한 부분을 살살 문질러주면 남아 있는 미세 먼지나 곰팡이 포자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STEP 3: 필터 완전히 건조하기

세척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완전한 건조입니다. 필터에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로 에어컨에 장착하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햇볕이 잘 드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필터를 세워서 말려줍니다. 직사광선에 너무 오래 노출시키면 필터가 변형될 수 있으므로, 1

2시간 정도만 햇볕에 쬐어주고 나머지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가 완전히 마르기까지는 보통 3

4시간 정도 걸립니다. 마른 수건이나 극세사 천으로 물기를 닦아낸 후 자연 건조를 시키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로 말리는 것은 필터의 재질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필터가 완전히 말랐는지 확인하려면 손으로 만져보고 물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STEP 4: 건조된 필터 재장착하기

완전히 건조된 필터를 다시 에어컨에 장착합니다. 필터를 분리했던 순서와 반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필터의 방향을 확인하고 제자리에 정확하게 끼워 넣습니다. 필터가 제대로 장착되지 않으면 냉방 효율이 떨어지거나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딸깍' 소리가 나면서 제대로 고정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필터 재장착 후 에어컨 전면 패널을 닫고, 전원 코드를 다시 꽂거나 차단기를 올립니다. 이제 시운전을 통해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퀴퀴한 냄새 없이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지 확인해보세요. 주기적인 청소만으로도 에어컨의 성능이 훨씬 좋아지고,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습니다.

LG 에어컨 모델별 필터 청소 팁

LG 에어컨은 모델에 따라 필터의 종류와 분리 방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 휘센 타워 에어컨: 타워형 에어컨은 보통 측면 패널을 열고 필터를 꺼냅니다. 극세 필터 외에 광촉매 탈취 필터나 항균 필터 등이 추가로 장착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필터는 물 세척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거나 일정 기간 사용 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벽걸이 에어컨: 벽걸이 에어컨은 전면 패널을 위로 들어 올리면 필터가 보입니다. 필터의 손잡이를 잡고 아래로 당겨서 분리합니다. 벽걸이 에어컨은 구조가 비교적 단순해 필터 청소가 쉬운 편입니다.
• 창문형 에어컨: 창문형 에어컨은 본체 전면에 있는 패널을 분리하면 필터가 있습니다. 필터의 종류와 분리 방식은 제품 매뉴얼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필터 청소,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LG 에어컨 필터 청소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딱 네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첫째, 전원을 반드시 차단하세요.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둘째, 오염도에 따라 진공청소기 또는 물청소를 선택하세요. 심한 오염은 물청소가 필수입니다. 셋째, 필터를 완전히 건조하세요. 곰팡이 번식을 막는 핵심 단계입니다. 넷째, 주기적으로 청소하세요. 사용 빈도에 따라 다르지만, 2주에 한 번 정도 청소해주면 에어컨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위해 오늘 당장 에어컨 필터 청소에 도전해 보세요!